빨간 페디큐어 spring



오늘 말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20분, 그게 내키지 않아 충동적이 되었다. 
그냥 저냥 넘어갈 수도 있었다. 
그런데 싫었다.
내가 자초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고민하는 것이 싫었다. 

그날처럼 빨간 페디큐어였다. 
하필 그날처럼 말이다.

빨간색은 버려야겠다.  
모레는 아세톤을 사야겠다. 

에잇!!





불확실성 spring



담주에 내가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한 채

어제 맡은 일은 다시..
오늘 맡은 일은 영독(?)..

마치 중간고사 두시간 남은 것처럼 손에 안잡힌다!!!!
이건 어떠냐 이럼서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정신이 딴데 가있다....

잘해보자!!!!
기회가 왔다 기회가 왔다!!!!!!!!






흰나비 spring



하필 장마가 시작되는 날에
하필 불어터진 라면 앞에서
게다 버스까지 딱 맞춰 오다니

그래, 이래야 삼류영화지. 

모두가 수심을 알려줬지만 믿고 싶지 않았나보다.


그래도 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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